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취소(되사기)하는 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환전 취소는 환전한 시점, 외화 수령 여부, 은행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1. 환전 취소가 가능한 경우
▶ 외화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경우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으로 환전 예약만 한 상태라면, 아직 은행에서 외화를 실제로 수령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앱이나 인터넷뱅킹에서 취소가 가능합니다.
환전 신청 내역에서 "취소" 버튼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수령한 외화를 다시 매각(되팔기)하는 경우
이미 외화를 수령한 뒤에는 '환전 취소'가 아니라 '외화 매각(재환전)'의 개념이에요.
가까운 지점이나 인터넷 환전창구(일부 은행 제공)에서 해당 외화를 은행에 다시 팔 수 있어요.
단, 이 경우 환율은 매입 환율(은행이 외화를 사는 환율)로 적용되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요.
2. 환전 취소가 어려운 경우
일부 은행은 외화를 수령한 뒤에는 단순 취소나 환불이 안 됩니다.
특히 지정된 수령 기간이 지나면 자동 취소되거나, 소액 외화는 현금 재환전만 가능, 해외송금으로는 다시 원화 환불 불가인 경우도 있어요.
환전 취소 방법 예시 (은행별로 다를 수 있음) ▶ 국민은행 (KB국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환전 예약 내역 → 취소 버튼 선택 수령 전이면 간단히 취소 가능
수령 후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매각 신청 필요 ▶ 우리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수령 전: 온라인으로 취소 가능
수령 후: 직접 창구 방문해서 외화 매각 신분증 지참 필요
환전 다시 팔면 얼마나 손해일까?
환율은 다음 두 가지가 있어요.
매도 환율: 내가 살 때 적용된 환율 매입 환율: 은행이 다시 사줄 때 적용되는 환율 예를 들어 1달러당:
내가 살 땐 1,350원 (매도 환율) 은행이 다시 사줄 땐 1,330원 (매입 환율) → 이럴 경우 1달러당 약 20원 손해예요.
※ 환차손 + 환전 수수료 포함되면 실제 손해는 더 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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