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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점이 점점 커질 때 그냥 둬도 될까?? 피부과 의심 증상 총정리 (피부암, 흑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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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있는 점이 점점 커질 때, 어떤 원인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에 있는 점이 예전보다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거나, 모양이 변할 때 우리는 “혹시 피부암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점이 점점 커지는 이유, 위험한 신호인지 판단하는 기준,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점의 성장 

걱정할 필요 없는 경우 선천성 모반(태어날 때부터 있던 점)이나 후천성 점(성장하면서 생긴 점)은 성장기나 임신,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소 커질 수 있습니다.

점이 커지는 것이 항상 위험한 것은 아니며, 오래된 점이 조금씩 커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5살 때 생긴 점이 성인이 되어 지름 1~2mm 더 커졌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기존 점이 더 진해지거나 커졌다.

-> 이런 경우는 대부분 양성 변화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다면, 꼭 피부과에 가보셔야 합니다

‘ABCDE 기준’으로 점검해보세요:

A (Asymmetry)  : 좌우가 비대칭이면 위험 신호

B (Border) : 가장자리가 뚜렷하지 않고 흐릿하거나 울퉁불퉁

C (Color) : 색이 균일하지 않고 갈색, 검정, 붉은색 등이 섞여 있음

D (Diameter) : 지름이 6mm 이상

E (Evolving) : 크기, 색깔, 모양이 짧은 시간에 눈에 띄게 변함

-> 이 중 1~2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조기 피부암(흑색종)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

점이 커지는 이유들

호르몬 변화

사춘기, 임신, 피임약 복용 등으로 멜라닌 세포 활동 증가 자외선 노출

햇빛 자주 받는 부위에 점이 생기거나 커질 수 있음 피부 외상이나 자극

점 부위를 자주 긁거나 문지르면 변형 가능

피부 종양 가능성 (악성 흑색종 등)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찰 필요

점이 커졌을 때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피부확대경(더마스코프) 검사

비침습적으로 점 내부 구조와 색소 분포를 분석 조직검사

위험성이 의심될 경우, 국소 마취 후 일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확인 레이저 제거 혹은 절제술

양성이라면 미용 목적 혹은 예방적으로 제거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점이 갑자기 튀어나왔는데 괜찮을까요?

→ 튀어나오고 출혈하거나 딱지가 반복되는 경우는 병원 진료 권장 Q. 레이저로 점을 없애면 다시 생길 수 있나요?

→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뿌리까지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어요.

Q. 점이 커진 건 아닌데 색이 진해졌어요

→ 색의 변화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지만, 다른 ABCDE 징후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점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낀다면, 그 자체로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모양이 비정상적이거나, 색이 다양해졌거나, 자극 없이도 피가 나거나 아프다면 꼭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사진으로 점 상태를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더 구체적인 상담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다음 글에서는 점 제거 방법과 비용, 회복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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