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무직자도 가입 가능한경우가 있어요! 해당한다면 가입하세요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5년 만기 장기저축 상품이에요.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액에 비례해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방식이죠.

최대 월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정부 지원과 이자까지 더하면 5년 뒤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모을 수 있는 구조예요.

이 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 복지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에 가입 조건이 조금 까다로울 수 있어요.

무직자도 가입할 수 있을까?

여기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직자라도 조건만 맞으면 가입 가능합니다. 단,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왜냐하면 청년도약계좌는 기본적으로 소득 조건과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에요.

가입 조건을 살펴보면

연령 요건

가입 시점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병역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연령 상한 연장 가능)

개인 소득 요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만 가입 가능

2023년 기준으로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여야 함 근로소득이 너무 낮으면 정부 지원이 줄거나 없을 수 있음

가구 소득 요건 (정부 지원 여부에 영향)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이 더 많아져요 즉,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정부 지원이 큽니다 무직자는 왜 가입이 까다로운가?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 가능해요.

즉, 단순히 무직 상태로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일용직,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등이라도 소득신고가 되어 있으면 '소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즉, 국세청에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신고 이력이 있고, 최근 1년간 일정 소득이 확인된다면 무직자라 하더라도 형식상 소득자로 인정받고 가입할 수 있어요.

무직 상태지만 최근까지 일한 경우는?

예를 들어 이런 경우엔 가능성이 있어요.

6개월 전까지 편의점에서 알바했고, 소득 신고된 내역이 있음 프리랜서로 일하고 최근까지 3.3% 공제 후 입금받은 내역이 있음 작년에 일했던 회사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가능 이런 경우, 국세청 소득자료를 통해 "근로자 또는 소득자"로 인정될 수 있으니 가입이 가능한 거예요.

반대로, 일을 하긴 했지만 소득신고가 안 됐거나, 소득금액증명원이 ‘0원’으로 뜨는 경우에는 가입이 어렵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꼭 알아야 할 팁

5년간 유지해야 혜택이 커요. 중도 해지하면 정부지원금은 일부 회수돼요.

소득이 낮을수록 정부 기여금이 많아져요.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100%면 최고 수준 지원)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서류가 필요할 수 있어요 NH, 하나, 신한, 우리, IBK 등 주요 은행에서 신청 가능해요 마무리 정리

청년도약계좌는 무직자라도 조건만 맞으면 가입 가능해요.

핵심은 “최근 1년 안에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었는가”입니다.

단순히 현재 직장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혹시 지금 본인이 무직 상태인데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득금액증명원(국세청 발급)**을 떼어보는 거예요.

해당 서류에서 근로소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서류 확인하는 방법이나, 소득신고 여부 확인하는 법도 도와드릴게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