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다쳤을 때 산재처리 방법! 치료비, 보상금 회사에서 처리해주지 않아도 혼자서도 가능해요

요즘은 직장 내 안전사고가 잦아지면서 산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산재가 뭔지,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산재란?

산재란 ‘산업재해’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일하다가 다치거나 병에 걸리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손을 다치거나, 사무실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한 경우, 심지어 장시간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도 산재로 인정될 수 있답니다.

산재 처리는 어떻게 진행될까?

1. 우선 치료부터!

다치면 먼저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이때 '산재로 처리해 주세요'라고 하면 병원이 산재 지정 의료기관인지 확인해 줘요. 지정 병원이 아니어도 나중에 처리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2. 산재 신청 준비

치료를 시작하고 나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해야 해요.

신청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요양급여 신청서

재해 발생 경위서

사업주 확인서류 (하지만 사업주 협조가 없어도 가능해요!) 진단서 등 의료서류

3. 공단 심사 → 승인

서류가 접수되면 근로복지공단에서 이게 진짜 산재인지 판단하는 심사를 해요.

심사 기간은 보통 2~3주 정도 소요돼요.

→ 승인이 떨어지면, 그때부터 치료비, 휴업급여 등이 지원됩니다!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1. 요양급여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등 모든 치료비를 공단에서 부담해요. 본인부담금 없어요!

2. 휴업급여

일 못하는 동안 생기는 소득 손실을 보전해주는 돈이에요.

통상임금의 70% 수준으로 지급돼요. 하루 8시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3. 장해급여

치료 후에도 몸에 장해(장애)가 남았을 경우 지급돼요.

장해 정도에 따라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로 받아요.

4. 간병비

다친 정도가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간병인을 둘 수 있게 간병비도 지원됩니다.

5. 유족급여 (사망 시)

안타깝게도 사고로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보상금과 장례비가 지급돼요.

자주 묻는 질문 모아봤어요!

Q. 회사가 산재신청 도와주지 않으면요?

→ 걱정 마세요.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회사 동의 없어도 본인이 서류 준비해서 근로복지공단에 접수하면 돼요.

Q. 경미한 부상도 산재 되나요?

→ 물론이죠! 찰과상,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도 근무 중 발생했다면 산재예요.

Q. 야근하다 과로로 쓰러졌어요. 이것도 산재인가요?

→ 네, 업무상 과로, 스트레스, 과도한 노동 시간 등으로 인한 질병도 산재에 포함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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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훨씬 더 빠르고,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무조건 참거나 자비로 치료받기보다는, 정당한 권리를 당당하게 신청해보세요!

혹시나 산재 관련해서 더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DM 주세요~ 다음에도 실속 있는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