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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대출금 연체하면 어떻게 되나요? 연체단계부터 대처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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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연체" 정말 위험한가요?

무심코 넘기면, 당신의 신용과 삶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대출 연체란 정확히 어떤 상태일까요?

대출 연체는 단순히 "돈을 못 갚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기관과 맺은 약정(계약)대로 원리금을 정해진 날짜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 그 순간부터 이미 ‘신용정보에 이상 신호’가 전달되고 있는 거예요.

연체는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단기 연체 (30일 미만)

대출 상환일을 하루라도 넘기면 발생

보통 3~5일 이상 지나면 신용평가사에 전달 단기 연체라도 반복되면 신용등급 지속 하락

장기 연체 (30일 이상)

연체 30일을 넘기면 신용정보에 '연체 등록'

금융거래 제한, 카드 정지, 대출 거절 등 본격적인 불이익 발생

대출금 연체 시 생기는 심각한 결과들

① 신용점수 급락

연체 정보는 KCB, 나이스 등 신용평가기관에 실시간 전송 처음 연체만으로도 수십 점에서 수백 점 하락 한 번 떨어진 신용점수는 회복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음

② 연체이자 부과 (연 15~20%)

약정이율보다 훨씬 높은 연체이자가 붙어요.

(예: 약정이율 7% → 연체이자율 12~20%) 이자는 매일 불어나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구조가 많음

③ 금융사 추심 및 법적조치

전화, 문자, 우편, 방문 추심 시작

연체가 장기화되면 → 법원 소송 및 통장·급여 압류 가능 본인 외에도 보증인(연대보증인)에게까지 책임 전가

④ 신용카드, 대출 모두 막힘

연체 등록된 순간부터 신규 대출, 카드 발급, 할부 거래 불가 일부 금융사는 기존 카드 한도 축소 또는 강제 해지 처리

⑤ 주택청약, 임대주택, 공공서비스 제한

신용불량자 상태가 되면 공공기관 서류심사 탈락 가능성 커짐 청약신청, 서민금융, 공공일자리 제한 등 생활 전반에 영향

연체가 시작됐다면, 즉시 이렇게 대응하세요!

연체 사실을 숨기지 마세요 – 즉시 연락!

연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금융기관 고객센터 또는 지점 방문 대부분 금융사는 초기 연체자에 대해 유예, 분할 상환, 이자만 납부 등의 조치를 제공합니다.

예: "이번 달 급여가 늦어져서 10일 정도만 유예 부탁드립니다."

→ 이자만 내거나 납부일을 늦춰주는 경우 많음

단기 연체라면 ‘하루라도 빨리’ 상환

30일 안에 해결하면 신용등급 회복 가능성 있음 특히 7일 이내 납부 시 신용상 기록 자체가 안 남을 수도 있음 연체 이자 포함해 전액 납부 시 '연체 해제' 처리 가능

감당이 안 되면 ‘채무조정 프로그램’ 신청  

이미 연체가 누적되어 상환이 어렵다면, 아래 기관에서 도움을 받으세요

- 신용회복위원회 (☎ 1600-5500)

프리워크아웃: 30일 미만 연체자에게 적용 개인워크아웃: 90일 이상 연체자 대상, 최장 8년까지 분할상환 + 이자 감면

- 서민금융진흥원

저신용자를 위한 전환대출, 생활자금 대출 등 긴급지원 상품 운영

- 법원의 개인회생 제도

수입이 있다면, 법원을 통해 3~5년 분할 상환 후 남은 빚 탕감 가능 카드값, 사채, 대출 등 대부분의 채무 포함

불법추심 대응 방법도 알아두세요

불법 추심(밤늦은 시간 전화, 가족·직장에 연락 등)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

- 불법 추심 대응앱: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대출 연체 후 신용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

단기 연체 → 해제 후 6~12개월 경과 시 신용 회복 가능 장기 연체 → 완납 후 5년간 기록 보존, 이후 회복 개인회생 → 변제 완료 및 면책 후 약 5년간 금융제한 지속 ※ 하지만 연체 이력도 금융사 내부에는 최대 10년까지 남아있을 수 있어요.

 

연체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팁 자동이체 설정 + 납부일 알림 앱 활용

부채 통합 관리: 여러 건 대출은 통합하거나 이자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기 적정한 대출만 이용하기: 월 소득의 30% 이하가 이상적 위험 대출 피하기: 고금리 대부업·사채는 절대 금지 1건이라도 연체 시, 즉시 전체 부채 상황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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