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없어도 대출 가능할까? 조건과 방법 총정리

4대 보험 없이도 대출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소득을 다른 방식으로 증빙할 수 있거나, 또는 소득 증빙 없이도 심사 가능한 상품을 이용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보다 조건이 조금 까다롭고, 금리가 높을 수 있어요.

어떤 경우에 대출이 가능한가요?

1. 소득이 있는 경우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직장이 없더라도 실제로 일을 하고 있다면,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금액증명원, 카드 매출 내역, 혹은 통장에 들어오는 고정 수입 내역 등으로 “이 사람이 돈을 벌고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2. 소득이 거의 없거나 증빙이 어려운 경우 (무직자, 단기 알바 등) 이런 경우에는 주로 소액 대출 위주로 가능해요.

예를 들어, 휴대폰 요금 납부 이력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신등급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모바일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핀다 같은 플랫폼에서 비상금대출이나 간편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이때는 따로 소득 서류나 4대 보험 확인이 없어도 대출이 이뤄질 수 있어요.

물론 한도는 작고(50만~300만 원 수준), 금리는 비교적 높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1금융권(은행)에서도 신용점수와 통장 입금 내역 등을 기준으로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있고,

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등)은 비교적 심사가 덜 까다로워 소득이 적거나 불규칙해도 대출 승인이 날 수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핀테크 기반 대출 플랫폼들도 많아졌습니다.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같은 앱에서는 나의 신용 점수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 가능한 상품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주의할 점

4대 보험이 없고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

광고에서 “무직자도 100% 대출 가능” 같은 문구를 쓰는 곳은 주의하셔야 해요.

이런 곳은 사금융이나 불법 대부업체일 가능성이 높고, 연 이자율이 20%를 넘는 고금리 대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신용점수가 너무 낮거나 연체 기록이 있으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신용점수는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4대 보험이 없더라도,

일정한 소득을 증빙할 수 있다면 일반 대출도 가능하고, 소득 증빙이 어렵다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단,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융사를 잘 선택하고, 무조건 대출이 된다는 광고에는 절대 속지 않아야 합니다.